로그인


  •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 시 71:18





장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기

 

■ 전심으로 찬양해요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 말씀을 나누어요

   마태복음 11:29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미국의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자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겸손한 삶을 살려고 했었던 아브라함 링컨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미국의 남북전쟁 때 스탠톤이라고 하는 링컨의 정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링컨을 향해서 “링컨은 교활한 어릿광대이며, 오리지널 고릴라이다. 고릴라를 구경하려면 아프리카로 가지 말고 일리노이주 스텐필드로 가라. 그곳에 가면 아브라함 링컨이라는 고릴라를 만날 것이다.” 라며 독설과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그러나 링컨은 그런 스탠톤을 향하여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훗날, 미국의 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링컨은 자신을 비웃고 욕했었던 스탠톤을 국방장관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주위에서 깜짝 놀라며 그 연유를 묻자, 링컨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그 자리는 스탠톤 그 사람이 맡아야 합니다. 사명감이 분명하거든요. 그래서 다 극복할 수 있어요.”

 

   링컨은 이렇게 누구보다도 넓은 포용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링컨이 암살되었을 때. 스탠톤은 누구보다 가장 슬피 울면서, 링컨 대통령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

“세계에서 다시없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지배했던 사람이다.”

 

   기도하는 대통령으로 유명했었던 링컨은 자신을 모욕하는 사람까지도 주님의 마음으로 품고, 오히려 용서하며 관용을 베풀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원수의 마음까지도 감동시키고 말았습니다.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다 보면, 때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간적인 모욕과 자존심이 상하는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 예수님의 사랑이 그 마음 안에 있는 사람은 순간적으로 화가 나도 마음속에 곧 성령님이 주시는 ‘잠잠하라’ 는 음성을 듣게 됩니다.

 

    ‘난 이런 수모를 당하면 안 돼. 저 사람이 날 무시하는 거 도무지 참을 수가 없어.’ 하면서 우리의 자존심이 예수님보다 앞서면, 결국에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맞대응을 하여 화를 내고 싸우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날 위해서 이보다 더 심한 십자가의 고난도 받으셨는데… 주님. 내 마음이 주님의 마음이 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품어주고 용서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지만 가장 낮은 곳에서 스스로 낮아져 겸손의 삶을 사셨습니다. 그 분은 자신의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시며. 온유와 겸손을 보여주는 삶을 직접 사셨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삶은 단지 상대방에게 무조건 양보하고. 화나도 참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에 충만하게 될 때, 예수님의 온유한 성품으로 우리의 성품도 바뀌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도 평안해지고, 우리 안에 모든 상처와 미움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상대방도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늘 예수님의 성품이 가슴 속에 임하게 해달라고 더 주님을 바라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 삶을 나누어요

• 세상에서 살아갈 때,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갔었는지 나누어 봅시다.

 

■ 함께 기도해요

   주님, 제가 저의 자존심과 강퍅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품어주지 못했던 것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 6월 23일 목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23 61
156 6월 22일 수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22 66
155 6월 21일 화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21 56
154 6월 20일 월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19 56
153 6월 17일 금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17 67
152 6월 16일 목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15 70
151 6월 15일 수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15 62
150 6월 13일 월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13 70
149 6월 11일 토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11 83
148 6월 10일 금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10 55
147 6월 9일 목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09 57
146 6월 8일 수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08 59
» 6월 7일 화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07 59
144 6월 6일 월요일 가정예배 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6.05 58
143 5월 31일 화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5.31 78
142 5월 30일 월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5.30 64
141 5월 27일 금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5.27 67
140 5월 26일 목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5.26 67
139 5월 25일 수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5.25 93
138 5월 24일 화요일 가정예배순서지 유대식담임목사 2022.05.24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