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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 슥 4:6





장  

포기하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꿈을 향해 나아가십시오.

 

■ 전심으로 찬양해요

   찬송가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몸’

 

■ 말씀을 나누어요

   사도행전 27:24~25절, “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이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위대한 선교사였던 윌리엄 캐리(1761—1834)는 원래 구두 제화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도 선교의 비전을 그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는 부르심에 순종하여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을 공부하여 문서로 세계 선교를 하고자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학력이 없는 그가 주님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부단하게 노력하고 공부한 것입니다. 물론 주님께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열심히 노력해서 그 어려운 고대 언어를 비롯하여 5개 국어를 마스터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대단한 노력입니다.

 

   그러던 중 영국 교회에서 인도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고, 그는 인도에 가서 인도어를 공부하여 문법책을 만들고, 영인사전을 편찬하며, 인도어로 성경을 번역했습니다. 이 소식이 영국에 전해지자 영국은 번역한 성경의 출판을 위해서, 윌리엄 캐리에게 인쇄기와 기술자들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러나 조판이 완성될 무렵 윌리엄 선교사가 지방 순회 전도를 간 사이, 집에 불이 나서 인쇄기는 물론 그토록 힘들여 완성한 원고까지 몽땅 불타버리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절망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그 잿더미 위에 무릎을 꿇고 기도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해버렸으나 다시 시도해 볼 용기를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용기와 인내심을 처음보다 강하게 해주시고, 나를 붙잡아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고, 다시 그 작업을 시작하여 1801년에 인도어로, 성경번역을 완성하였습니다.

   윌리엄 캐리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주님의 인도선교에 대한 부르심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다시 일어선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누구에게나 하나님이 주신 각자의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단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세워가기 위한 사명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때로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나는 선교사나 목회자도 아닌데, 난 지금 우리 가족들과 먹고 살기도 힘든데, 나는 건강하지 못한데, 나는 나이가 많은데…” 하면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단념하고 포기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분명한 부르심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바울처럼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고 나아가면 됩니다.

   “주님 제가 당신의 부르심을 믿습니다. 지금은 어 렵고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 길을 보며 달려가겠습니다!” 하고 결단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꿈은 꺾이고 변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꿈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그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요셉처럼, 바울처럼, 모세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주신 꿈과 사명을 이루어 많은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큰 칭찬과 상급과 면류관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삶을 나누어요

• 나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하여 나누어 봅시다.

 

■ 함께 기도해요

   주님, 제가 이제 제 꿈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꿈을 소유하며 살겠습니다. 현실이 어렵게 느껴져도 끝까지 주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며 순종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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